흑장궤黑長跪

나를 지탱해서
엉덩이와 발꿈치 사이
나로 하여금 묵상케 하는
ㅡ 흑관상·슈의 공허(空虛) 속에서


장궤長跪는 종류가 많습니다. 무릎 꿇은 자세, 반무릎, 한쪽 무릎만을 꿇은 자세. 모두 장궤黑跪라고 합니다. 기도와 명상의 기본 아사나입니다. 경건함을 드러내며 올바른 정신을 표상합니다. 리추얼, 영훈련, 명상작업에서 장궤를 취합니다. 익숙하지요? 흑관상 수행자 여러분이 그럴 것이고, 영훈련 수행자 분들도 그럴 것이고요. 에퀴녹스에 맞춰 리추얼을 치르는 여러분도 익숙할 겁니다. 그러나 장궤는 어려운 자세입니다. 한 시간이 지나면 무릎이 몹시 아프거든요. 다리도 저리고요. 오랜 수행자가 아니고서야 쉽게 흐트러집니다. 문제는 우리의 영혼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육의 자세가 흐트러지면 영의 자세가 무너집니다. 견고한 집중력도 이렇게 일순간에 흩어집니다.

장궤하는 침묵
기도하는 제단
ㅡ 솔페지오(Solgfeggio): 빛으로 가는 길

「흑장궤黑長跪」입니다. 장궤 시 발목 언저리에 두고 걸터앉는 겁니다. 아무런 부담 없이 장궤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의자입니다. 그 위에 두 차례에 걸쳐 충전작업을 거쳤습니다. 우리의 반석이 될 힘, 굳건한 마법적 저력, 그리고 흑관상의 파워가 여기 있습니다. 「흑장궤黑長跪」는 마법적 정신을 지탱합니다. 모든 수행과 마법작업을 견고케 합니다. 흔들림 없는 지혜와 번뜩이는 몰입, 흑관상의 파워를 이것으로 성취하길 바랍니다. 「흑장궤黑長跪」는 우리를 수행자로 완성시키는 스툴입니다. 평생 사용하는 마법스툴입니다. 수행하며 그 힘을 느껴보십시오. 「흑장궤黑長跪」의 견고함을 체험하길 바랍니다.

어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둠은 저의 신앙입니다
ㅡ 대침묵(Altum Silentium): 신앙의 풀무질​

「흑장궤黑長跪」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도문을 올려놓을 낮은 책상으로, 혹은 몸을 지탱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요가 및 리추얼 중 「흑장궤黑長跪」에 한쪽 팔을 걸치고 기대는 겁니다. 혹은 두 팔을 「흑장궤黑長跪」에 기댄 채로 묵주를 쥐고 기도 및 명상작업을 취할 수도 있겠습니다. 리추얼 중에는 기도문을 올려놓는 낮은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든 관계 없습니다. 「흑장궤黑長跪」의 힘은 모든 상황에서 작동합니다.

「흑장궤黑長跪」는 총 세 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 「흑장궤黑長跪」 大 : 178cm 이상
* 「흑장궤黑長跪」 中 : 178cm 이하 평균 체형
* 「흑장궤黑長跪」 小 : 168cm 이하 작은 체형​

흑관상을 성취하는 반석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법을 지탱합니다.